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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언론단체·노조 방송 장악 위험수위 학자들이 전면에 나설 것”
공영방송 발전을 위한 시민연대(이하 공발연) 유재천 (한림대 교수·사진)공동대표는 17일 “김대중·노무현 정부하에서 방송 노조와 언론 시민단체들은 미디어 업계를 대변하는 양 특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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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시대 변혁 소용돌이 예고 신이 내린 직장 공기업 ‘나 떨고 있니’ …
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대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공기업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. 그는 "공기업을 비롯한 공공 분야의 규모가 점점 비대해지고 효율성은 더욱 떨어지고 있다"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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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공기업이 사는 길
공기업의 비효율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. 최근 들어 공기업의 방만한 경영이 도를 지나쳤다는 비난이 유난히 늘었다. 공기업 감사들의 호화스러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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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차기 대통령 ‘신이 내린 직장’ 꼭 수술하라
공기업의 방만한 경영과 도덕적 해이 문제는 이제 더 이상 새삼스러울 게 없다. 그동안 공기업의 비리와 경영 부실이 숱하게 지적됐고, 공기업을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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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진공 이사 2명 노조 투표로 뽑았다
이런 공기업도 2005년 3월 17일 광업진흥공사 대강당. 이 회사 직원들이 모여 상임이사 두 명을 투표로 뽑는 진풍경이 벌어졌다. 광진공은 "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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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훈범시시각각] 모럴 해저드, 오럴 해저드
예부터 권력자의 측근·공신은 늘 껄끄러운 존재였다. 가깝고 공이 있는 만큼 대접해 줘야 하는데 지나치지 않기가 쉽지 않았다. 스스로도 권력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삼가야 하는데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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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정부 4년 … 공기업만 살쪘다 (上)
#자산관리공사(캠코)는 외환위기 이후 부실채권 정리 업무를 위해 조직을 대폭 늘렸다. 이후 부실채권 관련 업무가 줄면서 인원을 감축해야 할 상황이 되자 2001~2002년 해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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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이 내린 직장] ① 한번 들어가면 그야말로 ‘天國 ’
요즘 언론에 ‘신이 내린 직장’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. 시니컬한 표현이지만 여기에는 ‘좋은 직장’에 대한 부러움과 질시가 깔려 있다. 극심한 취업난 속에 ‘신이 내린 직장’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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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'중병 걸린' KBS가 건강을 회복하려면
KBS 강동순 감사가 엊그제 "KBS가 중병에 걸렸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"며 KBS의 내부 문화와 문제점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. 그러면서 그는 '김대업 병풍사건'과 '탄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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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공기업 살리는 길은 과감한 민영화뿐
각종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한 관리와 감독 기능을 일원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.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와 기획예산처.한국개발연구원(KDI)이 마련한 '공공기관 지배구조 혁신방안'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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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④경제] 37. 누적된 위기의 폭발
1997년 11월 14일 청와대 집무실. “이제 국제통화기금(IMF)과 협의를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. IMF와 협의를 추진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.”(강경식 부총리) “알겠소. 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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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·MBC·SBS 개혁보다 "광고 더!"
진입장벽하에서 독과점적 지위를 한껏 누렸던 KBS.MBC.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. 광고 파이는 줄고 시청자들은 다른 매체를 찾아 떠난다. 이런 상황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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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집중 토론] TV 수신료 갈등 해법 없나
◇ 참석자 ▶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▶이명구 KBS 정책기획센터장 ▶최민희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사무총장 ▶신혜식 KBS시청거부운동본부 사무총장·독립신문 대표 사회= 홍은희 논설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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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택환의 미디어 세상] 정연주의 KBS號 어디로 갈것인가
현대 대중사회에서 미디어는 '제2의 신(神)'이라 불릴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. 특히 대중을 계도(啓導)하지만 오도(誤導)하기도 하는, 웃기기도 하지만 공허하게도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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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부 도와주십시오, 국민 여러분 7회 깨어진 '은행不死' 신화 : DJ "고용 보장하라"로 은행퇴출 꼬이기 시작
"평가는 공정한 것이오?" DJ는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이 올려 놓은 두장짜리 보고서를 꼼꼼히 살펴본 뒤 다짐하듯 물었다. "그렇습니다." 이헌재는 자신있게 대답했다. "그렇다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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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] 11. 노키아 목숨 건 구조조정
핀란드는 인구가 5백만명 정도인 작은 나라지만 정보기술(IT) 분야에서는 세계 최강국으로 꼽힌다. 바로 노키아가 있기 때문이다. 숲과 호수만이 알려졌던 핀란드를 '강소국(强小國)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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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] 11. 노키아 목숨 건 구조조정
핀란드는 인구가 5백만명 정도인 작은 나라지만 정보기술(IT) 쪽에서는 세계 최강국으로 꼽힌다. 바로 노키아가 있기 때문이다. 숲과 호수만이 알려졌던 핀란드를 강소국(强小國)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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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T경쟁력 키우려면…
한국의 IT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은 간단하지만 어렵다. 부분적이라도 핵심.원천기술을 확보, 글로벌 표준화 과정에서 제 목소리를 내자는 것이다.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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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1세기 10대산업 키우자] IT경쟁력 키우려면…
한국의 IT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은 간단하지만 어렵다. 부분적이라도 핵심.원천기술을 확보, 글로벌 표준화 과정에서 제 목소리를 내자는 것이다. 전문가들은 이를 위해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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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01 새해 새포부] 강병중 부산상의 회장
"부산은 끈질긴 생명력이 있는 도시여서 경제도 반드시 살아날 것입니다." 부산상공회의소 강병중 회장은 "부상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기업인과 근로자는 물론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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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계 총수들, "위기는 곧 기회"
재계 총수들은 2일 신년 메시지에서 "올해 경제사정이 둔화되겠지만 위기는 곧 기회가 될 것"이라고 강조하고 구조조정과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해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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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정부산하 20여 신투사 3개사로 합병
중국은 빠르면 내년 중 중앙정부 산하 20여 신탁투자공사를 중국국제신탁투자공사(CITIC) 등 3개사로 합병하는 한편 지방정부 산하 2백여개 신투사도 40여개사만을 남기고 대거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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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한전노조 파업은 없어야
한국전력 노조가 분할매각을 골자로 한 민영화 계획의 수정을 요구하며 전면파업을 선언했다. 파업 단행 여부를 떠나 부채가 늘어나는 공기업의 노조원들이 구조조정에 반대해 극단적인 집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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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금융지주회사법] 긴급 지상 공청회
15일 한국금융연구원 주최로 개최될 '금융지주회사법 시안 공청회' 를 앞두고 긴급 지상(紙上)공청회를 마련한다. 박상용(朴尙用)연세대 경영학과 교수와 이인호(李仁鎬) 신한은행장이